세븐일레븐, 도시락 주문예약 '편앱' 론칭
[뉴스핌=장봄이 기자] 세븐일레븐이 신규 모바일 앱(APP)을 출시하고 온라인 플랫폼 강화에 나선다.
세븐일레븐은 편의성·혜택·소통이라는 3대 테마를 가지고 다양한 고객 편의 서비스 기능을 담은 모바일 앱 '편앱'을 론칭했다고 6일 밝혔다.
우선 일상 생활 속에서 빠르고 간편하게 편의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편의 기능을 다양화했다. 대표적으로 도시락 예약발주 기능으로 세븐일레븐 베스트 도시락 상품을 원하는 날, 원하는 점포에서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세븐일레븐 <사진=세븐일레븐 제공> |
앱 메인 화면 '예약주문' 메뉴를 통해 원하는 상품을 선택한 후, 희망 수령 일자와 시간, 점포를 선택하면 된다. 베스트 도시락 상품인 '혜리11찬도시락' 등 9종을 대상으로 우선 시행한 후 관련 품목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오는 11일부터는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과 재미를 제공하는 '세븐 리워드'도 마련한다. 세븐앱 출시를 기념해 도시락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대규모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점포에서 PB티라미수빙수를 구매한 후 세븐앱을 통해 L포인트를 적립하고 사다리타기 이벤트에 참여하면 하절기 베스트 아이스크림 상품을 무료로 교환할 수 있는 쿠폰을 지급한다. 세븐 리워드는 정기 행사로 현재 행사가 종료되면 내용과 품목을 바꿔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 외에 SNS 공유 기능을 통해 세븐일레븐의 다양한 이벤트나 할인 정보 등을 친구들과 자유롭게 공유할 수 있다. 상품 선물하기는 물론 도시락이나 세븐카페를 먹고 모은 스탬프도 가능하다.
김용 세븐일레븐 앱개발담당팀장은 "세븐일레븐 앱은 전적으로 사용자 측면에서 쉽고 편하다고 느낄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춰 개발됐다"며 "젊은 소비자층을 중심으로 스마트폰이 정보의 습득과 소통의 창으로 자리잡은 만큼 모바일 앱을 기반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동한 통합 서비스 망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장봄이 기자 (bom22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