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HDC현대산업개발 회사채 수요예측에 기관투자자들이 몰리며 흥행에 성공했다. 발행예정 규모 대비 5.8배가 몰렸다.
12일 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3년물 회사채 700억원, 5년물 300억원 총 1000억원 모집에 5790억원의 주문이 들어왔다. 특히 3년물에는 5060억원의 자금이 몰렸다.
이에 따라 현대산업개발은 회사채 발행규모를 총 1900억원까지 늘릴 예정이다.
앞서 국내 3대 신용평가사들은 현대산업개발 신용평가등급을 A(긍정적)에서 A+(안정적)으로 상향 조정한 바 있다.
회사채 발행 대표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 KB증권, 키움증권이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