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수정 기자] '아궁이'에서 스타들의 사랑 이야기를 전한다.
7일 방송되는 MBN '아궁이'가 '스타의 순애보'를 주제로 임재범, 김혜옥, 윤문식의 아픔까지 뛰어넘은 사랑 이야기를 공개한다.
최근 임재범은 안타깝게 부인상을 치렀다 직접 장례식에 다녀온 임재범의 절치 김도균이 그의 현재 근황을 전한다.
임재범 송남영 부부의 첫 만남부터 임재범의 반전 모습까지,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한다. 특히 임재범은 마흔이라는 젊은 나인에 갑상선암 진단을 받게 된 아내가 모두 자신의 탓이라고 자책했다고 전해 그 사연을 알아본다.
임재범은 전기세도 못 낼만큼 극심한 생활고를 겪었다. 아내의 병원비 마련을 위해 로커의 자존심을 꺾고 '나는 가수다' 등 각종 방송 출연을 결심했다고 전한다.
마당놀이 스타 윤문식에게도 남모를 아픔이 있다. 윤문식이 직접 자신의 어린 시절과 전처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한다. 윤문식의 전 부인은 당뇨합병증으로 30년 결혼생활 중 15년을 병원에서 생활했다. 그 곁을 지켜온 윤문식의 순애보를 공개한다.
윤문식의 지금의 아내는 사별한 아내가 맺어준 사랑이라고 말한다. 18살 연하인 지금의 아내와 첫 만남, 만난 지 2주 만에 아내에게 프로포즈 받은 사연, 그리고 2년 전 아내가 갑상선암 진단을 받게 된 사연까지 모두 알아본다.
마지막으로 배우 김혜옥이 이혼 후 전 남편의 사망 소식을 듣고 마음의 병을 얻어 세상과 단절하고 절에 들어가게 된 사연도 공개한다.
한편, MBN '아궁이'는 7일 밤 11시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사진 뉴스핌DB,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