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대중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썰전' 박형준 "은근 곱씹는 블랙코미디 잘한다…농구에서 특기가 '노룩패스'" 폭소(영상)

기사입력 : 2017년07월08일 00:00

최종수정 : 2017년08월01일 11:58

[뉴스핌=황수정 기자] '썰전' 박형준 교수가 새롭게 합류했다.

지난 6일 방송된 JTBC '썰전'에 전원책 변호사의 후임으로 박형준 교수가 새롭게 합류해 첫 이야기를 나눴다.

박형준 교수는 제 17대 국회의원이자, 2007년 한나라당 대변인이었으며 2009년부터 2010년까지는 이명박 대통령실 정무수석 비서관, 이후 제 38대 국회사무처 사무총장을 역임했다.

특히 김구라가 "(사무총장이) 장관급 아니냐"라고 물었고, 박형준이 "맞다"고 답하자 유시민이 "(장관)급만"이라고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형준은 "온 국민이 좋아하게 되는 방송에 출연하게 돼 영광"이라며 "방송이 더 재미있고 유익하게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구라가 '재미'를 걱정하자, 박형준은 "은근히 곱씹을 수 있는 블랙코미디는 잘 한다"고 설명했다.

유시민은 "1980년대부터 알았다. 개인적으로"라고 말했다. 박형준은 "그당시 시대에 같이 살았던 사람들은, 민주화운동 주변에 있었던 사람들은 다 안다"고 인연을 밝혔다.

이어 유시민은 "17대 때 국회에 같이 있었는데 목욕탕에서 자주 만나고, 목욕탕 가기 전에 축구도 같이 많이 했다"며 "17대 국회의원 축구팀 멤버다"라고 말했다.

박형준은 "17대 축구팀이 역대 최강이었다. 제가 원톱, (유시민이) 레프트윙, 정봉주 전 위원은 자칭 바켄바우어"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뿐만 아니라 박형준은 테니스, 농구도 취미라고 밝혔다. 박형준은 "이명박 대통령과 테니스 치며 가까워졌다"고 말했다. 이에 유시민이 "황제 테니스도 같이 쳤냐"고 묻자 박형준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형준은 "(농구에서) 제 특기가 노룩패스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사진/영상 JTBC '썰전'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트럼프 "머스크 추방도 검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기자들에게 "(일론) 머스크의 추방 문제도 고민해보겠다"고 발언하며, 두 사람 간 갈등이 또 한 번 수위를 높였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트럼프의 감세·재정 법안을 비판한 데 이어, 트럼프는 머스크의 정부 보조금과 계약에 대한 전수조사와 함께 추방 가능성까지 언급해 정치적·법적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트럼프는 1일(현지시간) 백악관 앞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머스크를 추방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모르겠다. 한번 살펴보겠다(I don't know, we'll have to take a look)"고 답했다. 그는 이어 "머스크는 많은 보조금을 받았으며, 전기촤 의무화 폐지에 매우 화가난 듯 하다"고 덧붙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사진=로이터 뉴스핌] 2025.06.21 mj72284@newspim.com 트럼프는 전기차 강제 규정을 "바이든 시대의 유산"으로 규정하고 폐지를 추진 중이다. 그는 "나는 전기차를 원하지 않는다. 휘발유도, 하이브리드도, 언젠가는 수소차도 원할 수 있다"며 "다만 수소차는 터지면 5블록 떨어진 데서 시신을 찾는다"고 비꼬기도 했다. 트럼프의 '추방' 발언이 담긴 클립이 퍼지자, 머스크는 X(옛 트위터)에 "이걸 더 키우고 싶어 죽겠지만, 지금은 참겠다"고 의미심장한 글을 올렸다. 이 논란은 머스크가 트럼프의 '크고 아름다운 하나의 법안 법(OBBBA)'을 "완전히 미치고 파괴적 법안"이라며 비판한 데서 촉발됐다. 트럼프는 이에 대해 "머스크는 역사상 가장 많은 보조금을 받은 사람"이라며, 정부효율성부(DOGE)가 머스크의 보조금 수혜 내역을 조사할 필요가 있다고 응수했다. 이어 트럼프는 "보조금이 없으면 로켓 발사도, 전기차 생산도 못할 것"이라고 몰아세웠다. 전문가들은 연방정부의 보조금·계약 중단이나 규제 강화 가능성을 주목하고 있으며, 이는 테슬라와 스페이스X의 사업에 실질적인 타격으로 이어질 여지가 있다고 지적한다. 머스크는 세금안 반대뿐 아니라 "새로운 정당(America Party)을 만들겠다"고 맞불을 놓으며 대선 기간부터 이어온 트럼프와 머스크 간 '브로맨스'가 균열 조짐을 보이고 있다. koinwon@newspim.com 2025-07-01 22:23
사진
기재부, 나라장터에 NXC 지분 매각 공고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국내 게임 1위 업체 '넥슨'의 정부 지분에 대한 공개입찰 절차가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기획재정부는 지난달 30일 나라장터 등에 넥슨 지주사 엔엑스씨(NXC)의 지분 매각 공고를 냈다고 2일 밝혔다. NXC는 비상장기업이다. 고 김정주 넥슨 회장 사망으로 유가족들이 상속세 4조7000억원을 NXC주식(29.29%)으로 물납했다. 넥슨 로고. [사진=넥슨] 그동안 기재부는 다양한 방식으로 NXC 지분 매각을 추진해 왔지만 결과적으로 무산됐다. 지난해 말에는 매각 주관사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NXC 지분 처분을 추진하기도 했다. NXC 지분 매각에 따른 세외 수입은 3조7000억원이다. 올해도 NXC 지분 매각이 성사되지 않을 경우 해당 금액만큼 이른바 '펑크'가 발생하는 셈이다. 한편 최근 게임업계에서는 중국 IT기업 텐센트가 넥슨 지분 인수를 타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재부 관계자는 "매각 절차를 게시했지만, 구체적인 매각대상자 등은 결정된 바 없다"고 말했다. wideopen@newspim.com 2025-07-02 15:1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