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수영이 14일 오후 서울 강남구 갤러리아 백화점에서 열린 코치 1941 매장 오픈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이형석 사진기자> |
[뉴스핌=양진영 기자] 소녀시대 수영이 조모상을 당했다.
수영의 친언니 최수진은 6일 인스타그램에 "7월4일 오후 7시. 사랑하는 우리 친할머니께서 우리 곁을 떠나 하나님 품으로 가셨습니다"라고 적었다.
<사진=최수진 인스타그램> |
최수진은 "3일동안의 장례를 마치고 오늘 잘 보내드리고 왔다. 공연 전에 돌아가셨는데 공연 끝나고야 알게 돼 임종도 못지켜드리고 돌아가시기 하루 전 뵌 모습이 마지막인 줄도 몰랐던 게 너무 가슴이 아프다"고 심경을 털어놨다. 찾아온 지인들에게 감사의 메시지와 돌아가신 할머니의 명복을 비는 내용도 덧붙였다.
수영의 조모상은 모든 절차가 끝난 뒤까지 세간에 알려지지 않았다. 덕분에 장례 절차는 가까운 가족과 지인들만 모인 채로 조용하게 마무리 됐다.
한편 수영은 현재 SBS '스타일 팔로우' MC로 활약 중이며 8월 소녀시대 완전체로 컴백을 앞두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