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수정 기자]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 채동욱 전 검찰총장과 국정원 댓글 사건 수사에 대해 파헤친다.
6일 방송되는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는 '채동욱과 국정원 댓글 사건'을 주제로 국정원 댓글 사건과 2013년 박근혜 정부의 검찰 1호 인사 채동욱 전 검찰총장을 재조명한다.
문재인 정부 출범 후 국정원 개혁의 신호탄이 울렸다. 국정원의 재조사 대상 가운데에는 2012년 국정원 댓글 사건이 포함돼 있다. 당시 수사 책임자인 채동욱 검찰총장은 철저한 수사를 약속했지만 혼외자 의혹 논란에 휩싸이며 6개월만에 결국 퇴임해야 했다.
이에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제작진은 직접 채동욱 전 검찰총장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채동욱 전 검찰총장은 "언론 보도 이후에서야 누군가 나를 사찰했다는 사실을 알았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전직 청와대 관계자와 국정원 전 직원의 충격적인 증언을 공개한다. 채동욱 전 검찰총장에 대한 사찰이 진행되던 시기 권력 핵심부에서 진행된 은밀한 일들, 그들이 지목하는 채동욱 전 검찰총장 사찰의 배후 등을 파헤친다.
한편,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는 6일 밤 9시30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사진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