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박지원 기자] 소설가 이외수의 좌충우돌 첫 살림 도전기가 공개된다.
이외수는 5일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자신만의 욜로(YOLO) 살림법을 선보일 예정이다.
현재 강원도 화천에 거주하고 있는 이외수는 시작부터 “자취 13년” 경력을 강조하며 살림에 대해 남다른 자신감을 보였다.
먼저 메추리알 삶기에 도전한 이외수는 주방에 들어가자마자 가스 불을 켜는 데만 5분 이상을 소요하는 등 허당스러운 모습으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이외수의 아내 전영자 씨는 남편의 서툰 살림 걸음마를 지켜보며 “혼자 있을 때가 없겠지만 모를 일이잖아요. 혼자 살아갈 수 있는 법을 더 많이 가르쳐줄 것”이라고 밝혀 남편 이외수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엿보이기도 했다.
[뉴스핌 Newspim] 박지원 기자 (pjw@newspim.com)·사진 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