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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스파이더맨 톰 홀랜드, 수트 때문에 힘들었던 사연은?

기사입력 : 2017년07월04일 20:50

최종수정 : 2017년07월04일 20:50

 '스파이더맨' 3대 주인공 톰 홀랜드 <사진=SBS>

[뉴스핌=이현경 기자] '본격연예 한밤'이 톰 홀랜드와 만난다.

4일 밤 방송하는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3대 스파이더맨이자 최연소 스파이더맨으로 국내외 팬들의 기대를 온몸에 받고 있는 톰 홀랜드와의 인터뷰를 공개한다.

톰 홀랜드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크리스 에반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스파이더맨' 오디션에 15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발탁된 마블의 뉴페이스다. 특히 역대 스파이더맨들과 다르게 톡톡 튀고 혼을 쏙 빼놓을 만큼 천방지축이면서도 파워풀한 모습의 스파이더맨을 연기했다고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톰 홀랜드에게 한국에 대한 첫인상은 어땠을까. 그가 한국에 도착했을 당시 새벽 다섯시였다. 그럼에도 팬들이 공항을 가득 메우고 있었다. 톰 홀랜드는 자신을 반겨준 한국 팬들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정말 놀라웠고 기분이 좋았다"고 전했다.

'본격연예 한밤'과 인터뷰중인 톰 홀랜드 <사진=SBS>

한편 이날 톰 홀랜드는 스파이더맨 수트와 관련한 에피소드도 전한다. 그가 입은 수트에는 최첨단 인공지능 기능이 탑재되어 있다. 고성능을 자랑하지만 고생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그는 "11시간이 넘게 수트를 벗지 못한 적도 있다"며 남달랐던 고충을 밝혔다.

톰 홀랜드와의 자세한 인터뷰는 4일 밤 8시55분 방송하는 '본격연에 한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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