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광수 기자] NH투자증권은 퇴직연금 확정기여형(DC), 개인형퇴직연금(IRP) 고객이 퇴직연금 자산으로 상장지수펀드(ETF)를 매매할 수 있는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일반 펀드는 환매기간이 보통 2~3일, 해외펀드는 8일 정도 걸리지만 ETF는 실시간 매매를 할 수 있어 시장 변화에 대한 빠른 대처가 가능하다.
또 ETF는 일반 펀드에 비해 운용보수가 저렴하고 퇴직연금 고객에게는 별도의 매매수수료도 발생하지 않아 적립금 운용 효율성 측면에서도 유리하다.
NH투자증권 유승희 연금영업본부장은 "고객의 효과적인 퇴직연금 자산관리에 ETF가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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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광수 기자 (egwangs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