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감독(사진), 중국 프로 축구팀 항저우와 결별 임박... ‘1부서 2부 강등’등 성적 부진이 이유. <사진= 뉴시스> |
홍명보 감독, 중국 프로 축구팀 항저우와 결별 임박... ‘1부서 2부 강등’등 성적 부진이 이유
[뉴스핌=김용석 기자] 홍명보 감독이 중국 항저우를 중도하차 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 포털인 시나닷컴과 여러 매체들은 “중국 프로축구 갑급리그(2부리그) 항저우 뤼청을 맡고 있는 홍명보 감독이 중도하차 할 것이다”고 전했다.
홍명보 감독의 하차 소식은 성적 부진 때문이다. 2015년 12월 항저우와 2년 계약을 체결한 홍명보 감독은 당시 1부 슈퍼리그 소속인 팀을 맡았으나 16개의 팀중 15위에 그쳐 2부팀으로 강등됐다. 이후 홍 감독은 갑급리그에서도 올 시즌 4승2무4패(승점 14)로 리그 16개 팀 중 10위에 그쳐 있다.
이미 창춘 야타이를 맡았던 이장수 감독은 경질됐고, 장쑤 쑤닝의 최용수 사령탑도 팀이 슈퍼리그 최하위에 그쳐있어 불안한 상황이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