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부터 3주간 인도 TV 시장에서 업계 최초 TV 사전 예약판매 실시
[뉴스핌=최유리 기자] 삼성전자가 인도에 'QLED TV'를 내놓고 프리미엄 TV 시장 수성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2일(현지시각) 인도 델리에 위치한 메리어트호텔에서 'QLED TV 론칭 이벤트'를 열고 'QLED TV'와 '더 프레임' 등 2017년 신제품 라인업을 선보였다.
메탈 퀀텀닷을 적용한 삼성 'QLED TV'는 컬러볼륨 100%를 구현해 풍성한 색상을 표현하고, 1500에서 2000니트(nits)의 높은 밝기에서도 미세한 색 차이를 재현한다.
이번 행사와 함께 인도 TV 시장에서 업계 최초로 TV 사전 예약판매를 실시한다. 'QLED TV' 예약 판매는 5월 2일부터 3주간 진행된다.
삼성전자는 인도 평판 TV 시장에서 30%가 넘는 시장 점유율(금액 기준)로 1위를 지키고 있다. 대형 인치와 초고화질(UHD) TV 등 프리미엄 TV 시장에서도 50%가 넘는 시장 점유율(금액 기준)을 차지하고 있다.
삼성전자 모델들이 2일(현지시간) 인도 델리에 위치한 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QLED TV 론칭 이벤트’에서 'QLED TV'를 소개하고 있다.<사진=삼성전자 제공> |
[뉴스핌 Newspim] 최유리 기자 (yrcho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