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News

속보

더보기

"일본인도 한국 가지마" 엎친데 덮친 면세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日 정부, 한반도 정세 주의령 발동
일본 관광객 매출 증가세에 찬물
"日 관광객, 충격 완화 위해 필요"

[뉴스핌=함지현 기자] 국내 면세점업계가 중국의  사드(THADD,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보복성 조치에 한반도 전쟁 우려까지 불거지며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 

인천국제공항 입국장 /김학선 기자 yooksa@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북한의 핵실험과 관련한 한반도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고 판단,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자국 국민에게 '한반도 정세 주의령'을 내렸다.

이는 최근 중국인 관광객 매출이 40% 이상 감소하고 있는 면세점 업계에 악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최근 면세점들은 중국인 관광객의 급감에 대비해 일본이나 동남아 등 대체시장을 찾고 있기 때문이다. 일본 관광객 매출 비중은 10%에 못미치지만 구매객수가 50% 이상 오를 정도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면세업계 관계자는 "일본인 매출로 중국인을 대체할 순 없지만 그래도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필요한 시장"이라며 "일본인 관광객이라도 오지 않는다면 상황이 더 어려워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주요면세점들은 중국의 사드 보복조치에 따른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일본과 동남아 등 여러 국가의 관광객 모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신라면세점은 고객 국적 다변화 전략의 일환으로 인터넷면세점 중국몰에 이어 일본인 관광객들을 위한 일본몰을 오픈했다. 오는 5월에는 일본인 관광객 1000명과 신라면세점 모델 샤이니가 함께하는 팬미팅도 진행할 예정이다.

신세계면세점은 태국의 설날인 '송끄란' 행사 기간에 씨티카드 보유 태국인이 명동점을 방문하면 금액사은권, 남산 N타워 입장권, 경복궁 한복 체험권 등이 포함된 '서울 여행 패키지' 등 다양한 쇼핑·관광 혜택을 제공한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태국은 지난해 연간 방한객은 47만명으로 전제 방한 국가 중 7위, '관광지로서의 한국의 인지도가 가장 높은 국가'로는 1위를 차지한 곳이다.

뿐만 아니라 내국인 매출을 높이기 위한 노력도 함께하고 있다. 면세업계에서 내국인 매출은 약 15%로 일본과 동남아를 합한 10%보다 규모가 크다. 특히 오는 5월 황금연휴가 이어지는 만큼 내국인 매출이 높아질 것이라는 기대도 하고 있다.

롯데면세점은 오는 6월 1일까지 선불카드, 여행용품, 해외 원정대 여행, 패밀리 페스티벌 입장권 등 대규모 경품을 내걸고 해외로 떠나는 내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전방위적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 규모는 약 80억원에 이른다. 최근 롯데면세점을 찾는 내국인 관광객은 전년대비 20% 증가하면서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한편, 정부는 사드사태 장기화 등 면세업계가 피해를 입고 있다고 판단해 특허수수료의 납부를 1년 유예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면세점 특허수수료율은 지난해 기존 매출액의 0.05%에서 매출액 규모별 0.1~1%로 인상된 바 있다. 아울러 신규면세점 영업개시 기한연장도 추진 중이다.

업계 관계자는 "신규면세점을 비롯한 업계 전반적으로 충격을 완화할 수 있는 방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회, 한성숙 청문보고서 채택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 심사경과보고서가 30일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채택됐다. 국민의힘은 회의에 불참했다. 국회 국무총리 임명동의에 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이날 오전 제5차 회의를 열고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의결했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열리고 있다. 2026.06.26 kunjoo@newspim.com 백혜련 위원장은 "전날까지가 청문보고서 채택 마감일이었다"며 "계속해서 국민의힘 의원님들을 설득하고 함께 합의 채택하기를 요청드렸지만 오늘 이 자리까지도 오시지 않았다"고 말했다. 특위는 보고서 종합의견 일부 문구를 수정한 뒤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보고서에는 한 후보자가 국무총리로서 적합하다는 다수 의견과 함께, 국민의힘이 청문 과정에서 제기한 부적격 의견도 함께 담겼다.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은 이날 오후 본회의 표결 절차를 밟을 전망이다. 국무총리 임명동의안은 본회의에서 재적의원 과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 찬성으로 의결된다. 민주당이 과반 의석을 확보하고 있는 만큼 국민의힘이 표결에 불참하거나 반대표를 던지더라도 인준안 처리는 가능한 구조다. oneway@newspim.com 2026-06-30 11:58
사진
골드만삭스 "금 랠리 안 끝났다"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최근 4개월간 부진했던 금 가격이 올해 랠리의 종료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는 분석이 나왔다. 골드만삭스 원자재 리서치 공동 헤드 사만다 다트는 지난 주말 보고서에서 "금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Gold is not done)"고 주장했다. 다트와 연구팀은 금이 2022년 이후 123% 상승했다는 점을 짚으면서 "구조적 요인과 향후 경기순환적 요인 모두에 힘입어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금 선물 가격 1년 추이 [AI 일러스트=권지언 기자] ◆ "2026년 말 온스당 4,900달러"…중앙은행 자산 다변화가 핵심 동력 연초 대비 금 가격은 6% 이상 하락한 상태로, 지난 1월 말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조정이 이어지고 있다. 다트는 "구조적으로는 2022년 러시아 외환보유액 동결 이후 이어지고 있는 신흥국(EM) 중앙은행의 자산 다변화가 2026년 말 금 가격 전망치 4,900달러/온스의 근간"이라고 말했다. 연구팀은 또 세계금협회(World Gold Council) 조사에서 올해 2~5월 사이 조사 대상 중앙은행 76곳 중 45%가 향후 12개월 내 금 보유량을 늘릴 계획이라고 응답했다며, 이는 사상 최고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 단기 변수는 매파적 연준…ETF 수요는 점진적 회복 전망 다만 경기순환적 측면에서는 단기 역풍도 존재한다. 매파적인 연준 기조가 통화가치 희석(디베이스먼트) 우려를 잠재우고 있는 데다, 시장이 인플레이션 우려 속에 올해 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을 가격에 반영하면서 금리에 민감한 상장지수펀드(ETF) 수요가 압박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다트는 "이러한 역풍은 시간이 지나며 적어도 부분적으로는 반전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ETF 포지션이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는데, 이는 연준이 올해는 금리를 동결하고 인하 사이클은 내년 하반기로 미룰 것이라는 골드만삭스 이코노미스트들의 전망과도 일치한다. 다트는 "중기적으로는 서구권의 재정 건전성 우려를 포함한 거시적 변화가 결국 민간 부문의 금 분산투자를 가속화하면서, 금 가격 전망 리스크는 여전히 상방으로 기울어져 있다"고 강조했다. 귀금속 가격은 지난 2월 말 이란 전쟁 발발 이후 급락세를 보이며 금값은 약 24% 떨어졌다.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지표 악화로 매도세는 더욱 가팔라졌다. 원유 가격이 일부 후퇴했음에도 불구하고, 끈질긴 인플레이션과 견조한 노동시장이 연준으로 하여금 금리를 더 오래 동결하거나 연내 추가 인상에 나서게 할 수 있다는 우려가 투자자들 사이에서 커지고 있다. kwonjiun@newspim.com 2026-06-30 11:2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