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이, 중앙 선대위 국가안보위원장, 상임중앙선대위원장 맡아
[뉴스핌=조세훈 기자] 자유한국당은 7일 안보 전문가인 박정이 예비역 육군대장을 상임중앙대책위원장으로 임명했다.
박정이 예비역 육군대장<사진=뉴시스> |
정우택 한국당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박 대장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정 원내대표는 "이번 대선에서 차지하는 안보의 중요성을 감안해 중앙 선대위 국가안보위원장을 겸임하면서 저와 함께 상임중앙선대위원장으로 홍 후보의 당선을 위해 뛰게 됐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육사 32기로 임관하여 13공수여단장, 20사단장, 합참 작전부장, 합참전략발전본부장, 수방사령관, 1군사령관 등을 역임했다. 합창전략본부장 재임시절에는 천안함 사건의 민·군 합동 조사단의 군축 단장을 맡았다.
박 위원장은 "제가 40여 년 이상 국가 안보와 국방 태세 확립에 노력해왔는데 이번 기회에 다시 한 번 국가와 한국당 안보 태세 확립에 기여하겠다"며 "지난 주 홍 후보가 이 같은 사실을 요청해와 기꺼이 수락했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조세훈 기자 (askr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