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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방송한 '언제나 봄날' 110회에서 세은이 인정에 친자인지청구 및 양육권 소장을 보냈다. <사진=MBC '언제나 봄날' 캡처> |
[뉴스핌=최원진 기자] '언제나 봄날' 강세은(김소혜)이 KR그룹 후계자가 된 강인정(강별)에 선물을 했다.
5일 방송한 MBC '언제나 봄날' 110회에서 세은은 "KR그룹 후계자 된 거 축하해. 나도 축하선물 하나 준비했는데"라며 문서 하나를 건넸다.
문서는 친자인지청구 및 양육권에 관한 소장이었다. 세은은 "대한민국 법원 참 느려. 서류 접수한 지가 언젠데"라며 거들먹거렸다.
인정은 "엄마 권리를 찾겠다고? 오늘도 보현이 심리치료 받으러 가. 대체 보현이한테 어떻게 했길래. 언니는 보현이한테 미안하지도 않아?"라고 따졌다.
이에 세은은 "네 오만과 건방 오늘까지 참아줄게. 앞으로 평생 죄인으로 고개 숙여 살아야하니까"라고 협박했다.
보현은 인정에 "엄마 나 여기 살아도 돼요? 나 때문에 엄마 감옥가면 할아버지, 할머니 엄마 못 보잖아요. 엄마가 보현이 지켜줬는데 이젠 보현이 차례인데. 내가 엄마랑 살면 안 되잖아요"라며 눈물을 보였다.
인정은 "아니야, 엄마 감옥 안 가. 보현이가 엄마 안 지켜줘도 돼. 엄마 괜찮아. 보현이 아직 어려"라며 딸을 안았다.
한편 '언제나 봄날'은 매주 월~금요일 오전 7시 50분에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