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 1·2관 오전 10시
지난해 290명 취업 성공...올해 400명이상 매칭 목표
[뉴스핌=김규희 기자] 서울시가 장애인의 달을 맞아 12일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장애인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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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개최된 장애인 취업박람회 모습 <사진=서울시 제공> |
장애인 취업박람회는 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 1, 2관에서 진행된다.
이번 박람회에는 전문기술직, 사무직, 생산직을 비롯해 서비스직 등 구인을 원하는 약 300개 우수기업이 참여한다.
지난 2004년부터 시작돼 14회째 열리는 서울시 장애인 취업박람회는 장애인과 사업체 간 1대 1 매칭 서비스를 통해 장애인의 취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장애인 인권상담, 법률자문, 헬스키퍼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함께 지원하고 있다.
서울시는 올해는 400여명 이상의 장애인 채용을 목표로 하고, 사후관리 및 퇴사자 사례관리로 지속가능한 일자리 마련에 힘을 쏟을 방침이다. 지난해 박람회에서는 250개 업체가 참여해 290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올해는 취업에 취약한 여성장애인을 위한 부스를 별도로 운영해 여성장애인의 사회참여를 높일 계획이다. 또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협력을 통해 대기업 계열사를 모집하는 등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꾀한다.
구직신청을 희망하는 장애인은 장애인복지카드, 이력서, 자격증(소지자에 한함)을 지참하고 행사장을 방문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장애인의 편의를 위해 수화통역사를 포함한 1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행사장 안내와 이력서 대행작성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같은 날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 3관에서 ‘함께 서울, 누리축제’를 통해 다양한 문화행사 및 공연을 체험하고 관람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김규희 기자 (Q2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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