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NG 추진 선박 보급 앞장
[뉴스핌=방글 기자] 두산인프라코어가 LNG(액화천연가스) 추진 선박 보급에 나선다.
<사진=두산인프라코어> |
두산인프라코어는 한국가스공사, 삼진야드와 소형 선박용 LNG엔진 개발에 상호 협력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MOU 체결은 미세먼지, 황산화물(SO2) 등 오염물질 배출로 디젤엔진이 장착된 국내 소형 선박을 친환경 선박인 LNG연료 선박으로 전환하기 위해 이뤄졌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선박 연료 전환을 통해 ▲오염물질 감축과 ▲온실가스 감소 ▲국내 조선해양산업의 성장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준호 두산인프라코어 엔진BG장(부사장)은 “선박용 LNG엔진 개발은 디젤엔진만으로 운영 중인 국내 소형선박 시장을 친환경적으로 전환시키는 분기점이 될 것”이라며 “향후 선박용LNG엔진의 해외 수출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방글 기자 (bsmil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