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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임당, 빛의 일기'의 송승헌과 이영애 <사진=SBS '사임당, 빛의 일기' 캡처> |
[뉴스핌=이현경 기자] '사임당, 빛의 일기'의 이영애가 고려지를 만드는데 성공한다.
22일 방송하는 SBS '사임당, 빛의 일기' 17회에서 중종(최종환)은 "지금 나에게는 고려지를 만드는 자가 충신이야"라고 한다.
이에 이겸(송승헌)은 마음이 급해진다. 민치형(최철호)은 일을 서두른다. 그는 휘음당 최씨(오윤아)에 부담을 준다. 급기야 목까지 조르며 협박한다. 이에 최씨는 "살려주십시오"라며 호소한다. 민치형은 "네가 살아남을 길은 그들보다 먼저 제대로된 고려지를 만드는 것이다"라고 한다.
신사임당(이영애)은 고려지를 만들 수 있을 가능성을 봤다. 그는 "이정도면 충분하다. 승산이 있다"라고 기대한다. 하지만, 고려지를 만드는 작업장이 다 불타버린다. 민치형의 소행으로 점쳐지는 가운데 신사임당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수목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 17회는 22일 밤 10시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