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축구 대표팀, 9일 스위스와 키프로스컵 우승 다툼... 준결승서 강유미·지소연 골. <사진= 대한 축구협회> |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 9일 스위스와 키프로스컵 우승 다툼... 준결승서 강유미·지소연 골
[뉴스핌=김용석 기자]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이 키프로스컵 국제대회에서 결승에 올라 스위스와 우승 대결을 벌인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여자 대표팀은 7일(한국시간) 키프로스 안토니스 파파도풀로스 경기장에서 열린 뉴질랜드와 B조 3차전에서 후반 5분 강유미의 선제골과 후반 7분 지소연의 쐐기골로 2-0으로 승리, 승점 7(2승1무)로 스코틀랜드(2승1패)를 승점 1점차로 제치고 조 1위를 차지해 결승에 올랐다.
반면 A조 1위가 유력했던 벨기에를 4-1로 격파했지만 스위스에 승점 1점차(승점6)으로 밀려 3-4위전을 치르게 됐다.
한국 여자 축구 대표팀은 9일 A조 1위 스위스와 우승 대결을 벌인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