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방송한 tvN '신혼일기'에서 안재현이 1박2일만에 집으로 돌아왔다. <사진=tvN '신혼일기' 캡처> |
[뉴스핌=이현경 기자] '신혼일기'에서 안재현이 아내 구혜선과 상봉의 기쁨을 뽀뽀로 했다.
지난 3일 방송한 tvN '신혼일기'에서 안재현이 1박2일만에 집으로 돌아왔다. 안재현은 차를 세우고 돌아오자마자 달려갔다. 그는 집안으로 들어가면서 "여보야"를 외쳤다.
깜짝 놀란 구혜선은 얼음이 됐다. 그는 "언제 왔어?"라고 물었다. 이에 안재현은 "혼자 뭐 했어?"라며 구혜선의 볼에 뽀뽀를 했다. 구혜선은 웃으면서 "왜 그래"라며 부끄러워 했다.
안재현은 구혜선 앞에 놓여진 등심과 붉은실로 뜬 받침대를 발견했다. 그는 "이거 뭐야? 목도리 뜬 거야"라고 물었다. 이에 구혜선은 "등시미 받침대야"라며 애교를 부렸다. 안재현을 위해 준비한 소고기 등심을 테이블 위에 예쁘게 올려놓은 것. 또 옆에다 '등시미'라고 적어놓아 눈길을 끌었다.
이어 안재현은 또 구혜선을 위해 사온 선물을 준비했다. 그는 호빵, 라면, 우유를 꺼냈다. 그는 "이거 자기가 좋아하는 거"라며 기대감에 부푼 눈빛을 보였다. 이에 보답하듯 구혜선 역시 함박 웃음을 지으며 좋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신혼일기'는 매주 금요일 밤 9시20분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