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영종도서 전기차 현황과 미래 관련 발표 가져
[뉴스핌=전민준 기자] 김효준 BMW그룹코리아 대표가 전기차 시장 개척을 위한 포부를 밝혔다.
BMW코리아는 지난 4일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전기차 이용자 포럼 및 페스티벌(EVuff, 이하 이버프)’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효준 BMW코리아 대표, 이찬진 대표 ,이호근 대덕대 자동차학과 교수 등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기차 현황과 미래에 대한 발표가 이뤄졌다.
이날 기조연설에서 김효준 대표는 “전기차 고객들은 이제 충전 인프라에 대한 수요를 넘어 새로운 ‘서비스’를 원하고 있다”며 “BMW코리아는 고객들의 이러한 요구에 부합하기 위해 전기차 인프라 확장에 앞장서고 전기차 이용자들을 위한 프리미엄 서비스를 강화할 것이다”고 말했다.
BMW코리아는 이버프와 함께 상호간 커뮤니케이션 및 향후 협력관계를 약속하는 협약식을 가졌다. 이버프는 전기차 지역 동호회가 모여 관련 포럼, 페스티벌 행사를 하는 자발적 모임으로 지난해 제주, 서울에서 전기차 실제 운전자와 구매 고려자가 참석하는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BMW 드라이빙 센터 트랙에서 전기차 주행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 참가자들이 직접 성능을 느낄 수 있는 시간도 있었다.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전기차 유저 포럼 ‘이버프’ 행사가 열렸다.<사진=BMW코리아> |
[뉴스핌 Newspim] 전민준 기자(minjun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