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스'가 첫 방송된다. <사진=JTBC '잡스' 캡처> |
[뉴스핌=황수정 기자] '잡스' 첫방송에 박찬호, 송재우 해설위원이 출연한다.
2일 첫 방송되는 신개념 직업 토크쇼 JTBC '잡스'에 첫 번째 게스트로 WBC 간판 해설가 박찬호, MLB 송재우 해설위원이 출연했다.
'잡스'는 A.I.로부터 위협받는 직업의 세계를 사수하기 위해 밥벌이를 연구한다는 콘셉트로, 다양한 직업군의 셀럽을 초대하여 직업을 세밀하게 탐구하는 토크쇼. 이에 MC 전현무, 박명수, 노홍철이 가감 없는 질문을 퍼부을 예정이다.
특히 박명수는 수입 같은 민감한 질문도 거침없이 던진다. 박찬호에게 "한달에 얼마 버냐"고 묻고, 이에 노홍철은 "우리부터 공개하자"고 제안한다.
전현무가 박명수에게 "해투 얼마 받냐"고 묻고, 노홍철은 "작년에 세금 얼마 냈냐"고 묻는다. 이에 박명수는 "나한테 왜 이래"라며 "노홍철 씨는 돈을 받고 일하냐"고 공격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MC들의 수입 서열이 전격 공개된다.
이어 노홍철은 박찬호, 송재우에게 "조심스럽긴 하지만 이게 진짜 궁금하다"고 말하고, 박명수 역시 "엄한 소리 하면 시청자들 화난다"고 경고했다. 이에 박찬호와 송재우 모두 솔직하게 수입을 공개했다.
이에 노홍철이 "너무 솔직했다. 다 밝혀도 되는 거냐"고 되물을 정도. 과연 두 사람의 대답은 무엇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 야구해설가가 되기 위한 자질 테스트가 펼쳐지고, 얼마 전 WBC 대표 팀 오키나와 전지훈련 캠프에 참여한 박찬호의 24시 밀착 취재기도 공개된다.
한편, JTBC '잡스'는 2일 밤 9시30분 첫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