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지진 규모 2.0 이상부터 통보 규정
[뉴스핌=조인영 기자] 대전시에 규모 1.9의 지진이 발생했다. 지난해 11월 대전시 유성구 남서쪽 3km 지점에서 규모 2.7의 지진이 난 지 세 달만이다.
<사진=기상청 홈페이지> |
13일 오전 3시 8분께 대전시 유성구 남남서쪽 3km 지점에서 1.9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은 북위 36.34도, 동경 127.34도 지점이며, 별다른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일부 대전시민들은 지진을 느껴 대전소방본부에 40여 차례 문의전화를 하고, '대전 지진'이 인터넷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기도 했다.
기상청은 지진 규모가 2.0을 넘지 않았기 때문에 별도의 통보나 안내 문자를 발송하지 않았다.
[뉴스핌 Newspim] 조인영 기자 (ciy81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