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 우리 새끼' 박수홍과 윤정수가 단식원에서 풍욕에 나섰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
'미운 우리 새끼' 박수홍·윤정수, 단식원서 풍욕에 '몸부림'…박수홍 母 "윤정수, 안 움직이니까 살이 쪘지!"
[뉴스핌=이지은 기자] ‘미운 우리 새끼’ 박수홍 엄마가 윤정수에게 일침을 가했다.
10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박수홍, 윤정수의 단식원 생활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수홍은 코를 고는 윤정수로 인해 잠들지 못하고 뒤척이기 시작했다.
박수홍은 결국 “야, 너 병원 가. 코골이 병원 가라고, 심해”라고 말했다. 이어 “너 장가 못 가겠다. 여자가 잠을 잘 수가 있겠냐”라고 말했다.
이들의 모습을 보고 있던 김종민은 “피곤해서 눈이 까매진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김건모의 엄마는 “원래 이틀째가 제일 힘들다”고 말했다.
이후 두 사람은 단식원에서 풍욕에 나섰고, 영하 8도의 날씨로 인해 차마 옷을 벗고 나가지 못했다. 윤정수와 박수홍은 상의를 벗고 이불 속으로 들어가 “아, 추워”라고 외쳐 모두를 폭소케 했다.
윤정수는 “우리 이런 모습 보면 원장님 또 실망 하신다. 나 이제 나이 먹고 사람들한테 실망 끼치기 싫어”라고 말했다.
이어 윤정수는 청소기로 창문을 열기 시작했고, 이를 보던 박수홍 엄마는 “저러니까 살이 쪘지”라고 일침을 가해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