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자릿수 점유율 달성도 자신
[뉴스핌=전선형 기자] 한국지엠이 올해 판매목표를 19만4000대를 설정했다. 역대 최대 수치다.
한국지엠은 지난 8일 인천 네스트 호텔에서 열린 '2017 쉐보레 전국 대리점 워크숍'에서 올해 19만4000대의 판매 목표와 내수시장 점유율 두 자릿수 달성 계획을 설정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8일, 인천 네스트 호텔에서 진행된 한국지엠의 '2017 쉐보레 전국 대리점 워크숍'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포즈를 취하는 모습.<사진=한국지엠> |
이번 워크숍에는 제임스 김 한국지엠 사장과 데일 설리번 부사장, 전국 쉐보레 대리점 대표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임직원이 질의응답을 하는 ‘2017 비즈니스 토크쇼(2017 Business Talk Show)’를 비롯해 지난 한해 뛰어난 판매실적을 기록한 50여개의 우수 대리점을 시상하는 등의 시간으로 구성됐다.
이날 제임스 김 한국지엠 사장은 "올해 올 뉴 크루즈와 볼트 EV 등 경쟁력 있는 신차를 출시, 공격적 마케팅을 진행할 것"이라며 "지난해 실적을 뛰어 넘어 새로운 이정표를 세워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지엠은 지난해 18만275대를 판매해 회사 출범 이후 최대 판매 대수를 기록한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전선형 기자 (inthera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