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홍형곤 기자] MBC 새 월화드라마 ‘역적’에 출연 중인 배우 김상중이 미친 연기력이 화제인 가운데 제작발표회 당시 김진만 감독의 발언이 다시금 눈길을 끌고 있다.
김진만 감독은 MBC ‘역적’ 제작발표회에서 "드라마 총 30부작에서 초반 5회분이 나머지 25부작의 하이라이트가 될 것이다"라고 극 초반부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런 그의 바람이 이루어진 것일까? MBC 드라마 ‘역적’은 첫 방 시청률 8.3%(TNMS 기준)를 기록했고 2회에서 두 자릿수인 10.0%를 돌파하며 경쟁작 1위인 SBS 드라마 ‘피고인’을 바짝 뒤쫓았다.
‘역적’의 상승세에는 배우 김상중을 빼놓을 수가 없다.
극중 홍길동의 아버지로서 애틋한 부성애와 비극적인 사건의 중심에서 절절한 연기를 선보인 김상중은 ‘아무개’의 감정 하나하나를 때론 섬세하게, 때론 폭발적으로 그려내며 몰입감을 높였다.
김진만 감독의 의도와 캐스팅 비하인드는 ‘역적’ 제작발표회 영상에서 만나볼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홍형곤 기자 (honghg092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