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범준 기자] 국가인권위원회는 인권교육 수요 증대에 맞춰 사이버인권교육센터를 인권교육포털로 개편했다. 포털사이트는 인권위 홈페이지에서 인권교육포털 코너를 클릭하면 연결된다.
인권위는 인권교육포털 개편을 두고 "인권교육포털이 사회적 수요에 부합하는 새로운 콘텐츠와 교육 과정으로 장소와 시간에 구애 받지 않는 스마트 교육환경을 갖춤으로써 국민의 인권의식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23일 밝혔다.
인권교육포털을 통해 온라인으로 의무 교육·집합 교육·맞춤형 교육을 신청할 수 있으며, 모바일에서도 모든 교육과정을 이수할 수 있다. 또 영화·광고·동영상 등 인권콘텐츠도 제공받을 수 있다.
지난 20일부터 수강신청을 받고 있으며, 현재 '인권의 이해', '경찰과 인권', '노인관련시설에서의 노인과 인권', '사회복지와 인권', '선생님을 위한 인권플러스', '성차별 예방과정', '성희롱 예방과정', '세계인권선언', '유엔아동권리 협약의 이해', '이주민과 인권', '장애인 차별금지법의 이해', '장애차별 예방과정', '정신장애인과 인권', '차별예방과정', '학교폭력 예방과정' 등 17개 온라인 교육 과정이 개설 중이다.
인권교육포털 이미지. 국가인권위원회 제공 |
[뉴스핌 Newspim] 김범준 기자 (nun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