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웨인 루니 ‘맨유 통산 250호골 新’ 스토크와 1대1 ‘프리미어리그 6위 유지’ 17경기 무패. <사진= 맨유> |
[EPL] 웨인 루니 ‘맨유 통산 250호골 新’ 스토크와 1대1 ‘프리미어리그 6위 유지’ 17경기 무패
[뉴스핌=김용석 기자] 웨인 루니가 동점골로 맨유 통산 250호골을 기록, 최다골의 주인공이 됐다.
맨유는 22일 0시(한국시간) BET365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2017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2라운드 스토크시티와의 경기에서 루니의 동점골에 힘입어 1-1 무승부를 기록해 17경기 무패행진을 질주하며 프리미어리그 6위(승점41)을 유지했다.
이날 맨유는 후안 마타의 자책골로 선제골을 내주었다. 전반 19분 아르나우토비치가 맨유의 수비진을 밀고 들어 왔고 마타는 볼을 걷어내려던 게 그대로 데헤아가 지킨 골망으로 들어갔다.
이날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림 루니(31)는 0-1로 뒤진 후반 22분 린가드 대신 교체 투입됐다. 루니는 후반 추가시간 프리킥 찬스 상황서 침착하게 골을 성공시켜 맨유 통산 250호골을 기록했다. 이로써 루니는 249골로 맨유 통산 최다골 기록을 보유하고 있던 보비 찰튼 경을 제치고 부문 단독 선두로 이름을 아로 새겼다.
특히 이날 보비 찰튼은 전 맨유 감독 알렉스 퍼거슨와 함께 관전, 루니의 신기록을 관중석에 지켜봤다. 웨인 루니는 지난 7일 FA컵 경기서 249호골을 기록해 보비 찰튼과 같은 수의 골을 기록한바 있다.
웨인 루니가 맨유 통산 250호골로 보비 찰튼경을 제치고 최다골의 주인공이 됐다. |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