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SK컴즈는 5년 연속 영업손실이 지속되는 등 내부결산시점에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이 회사의 지난해 말 별도 기준 영업손실은 약 111억원 규모로 적자를 지속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27.4% 감소한 581억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SK컴즈는 SK텔레콤의 100% 자회사가 되는 것을 목적으로 지난 4일 임시주주총회에서 자진 상장폐지 신청건을 원안대로 승인한 바 있다. 현재 SK컴즈 보통주의 주권에 대해서는 주식 교환·이전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