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보람 기자] 10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 심판을 심리 중인 헌법재판소가 박 대통령이 제출한 세월호 7시간 석명서와 관련 "내용을 보다 구체적으로 보완해달라"고 요구했다.
앞서 헌재는 지난해 12월 22일 탄핵 심판의 준비절차 재판을 통해 "문제가 되고 있는 박 대통령의 '세월호 7시간' 행적을 남김없이 밝혀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박 대통령 측 법률대리인단은 제3차 변론기일 당일인 오늘(10일) 관련 석명서를 제출했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3차 공개변론이 열린 10일 서울 종로구 재동 헌법재판소에서 박한철 헌법재판소장 등 헌재 재판관들이 자리한 가운데 증인석이 비워져 있다. /김학선 기자 yooks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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