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금융

속보

더보기

[업무보고]금융위, 가계부채 잡고 구조조정 활성화 주력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신DTI 도입해 차주 상환능력 세부 분석
워크아웃·법정관리 장점 결합한 프리패키지드 플랜 도입

[뉴스핌=송주오 기자] 금융당국이 올해도 가계부채 관리와 구조조정 활성화, 서민금융지원 등을 업무 목표로 설정했다.

가계부채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차주의 소득능력을 세분화한 새로운 총부채상환비율(DTI)을 도입한다. 차주의 상환능력을 보다 더 세세히 따져 능력을 벗어난 대출을 제한하겠다는 것이다. 또 워크아웃과 법정관리의 장점을 결합한 새로운 구조조정제도인 '프리패키지드'를 상반기 중 도입할 방침이다.

임종룡 금융위원회 위원장은 5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17년 업무계획'을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에 보고했다.

금융위는 1300조원에 육박한 가계부채 관리에 중점을 둔다. 올해는 미국발 금리인상으로 위험이 확대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차주의 상환능력을 정교하게 분석할 수 있는 모형 개발에 착수한다. 임 위원장은 현 모델에 대해 "차주의 상환능력을 평가하는 데 한계가 있다"고 평가했다.

신DTI는 차주의 장래소득 증가 가능성과 소득 안정성 여부, 보유자산 평가 등을 금융회사가 합리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개선한다. 또 장래소득 증가 가능성은 기존 40세 미만 근로자로 한정했던 조건을 청년 창업자 등 비근로소득자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들의 장래소득 인정 기준 마련도 추진한다.

<자료=금융위원회>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은 연내 표준모형을 개발할 예정이다. 여신심사에 DSR을 반영할 수 있도록 고려요인과 반영절차, 한도설정 등을 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DSR은 금융사의 모든 대출의 원리금(원금+이자)을 여신 심사에 반영한다. DTI가 주택담보대출 외에는 이자만 고려했던 것에 비해 한 단계 강화된 심사제도인 것. 금융당국은 DSR을 통해 가계부채 증가율을 둔화시키겠다는 전략이다.

금융당국은 2019년 DSR을 금융회사 여신심사에 반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내년까지 DSR 표준모델을 개발해 은행을 중심으로 자체 여신심사 시스템에 시범 적용한 뒤 2019년부터 본격적으로 여신심사에 DSR을 활용할 계획이다.

다만 DSR을 DTI처럼 획일적으로 운영하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임 위원장은 "DSR은 DTI의 수도권 60%처럼 일괄 적용하지 않을 것"이라며 "간접 감독지표에 한해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업구조조정은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시장친화적으로 개선한다. 워크아웃과 법정관리의 장점을 융합한 프리 패키지드 플랜 활성화가 특징이다. 이 제도는 채권단이 신규자금지원 계획을 포함한 사전계획안을 제출하고 법원이 이를 인가하면 법원 협의하에 채권단 주도의 워크아웃 등으로 전환되는 것이다.

제도 활성화를 위해 금융위는 법원, 국책은행과 TF를 꾸려 논의결과를 바탕으로 상반기 내에 프리 패키지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임 위원장은 "달라진 부채구조와 금융환경으로 새로운 구조조정 틀이 필요하다"며 "프리 패키지드 플랜은 이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민금융은 강화한다. 청년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햇살론 생활자금 지원한도를 800만원에서 1200만원으로 증액하고 거치기간도 4년에서 6년으로 늘리기로 했다. 상환기간도 5년에서 7년으로 늘어난다. 더불어 임차보증금 대출도 신설한다. 임차보증금은 2000만원 이내, 연 4.5% 이하 금리를 적용한다.

한계차주에 대해선 원금 상환유예 등의 조치를 강구한다. 또 연체차주 보호를 위해 금융사의 연체이자율 산정 체계를 점검해 합리적으로 정비키로 했다. 현재 연체이자율은 연 11~15% 수준이다. 금융당국은 관계기관과 함께 단계별 세부지원 방안을 마련해 오는 3월까지 발표할 예정이다.

임 위원장은 "분할상환 구조로 전체적인 금융권 구조를 변화시키면서 원금상환 자체가 부담이 된다"며 "이에 따라 차주에 대한 보호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송주오 기자 (juoh8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61%[한국갤럽]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직전 조사보다 소폭 하락해 60%대 초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5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2∼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11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관한 의견을 물은 결과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61%로 집계됐다. 2주 전 조사 대비 3%포인트(p) 하락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33차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8%로 직전 조사 대비 2%p 올랐다. '의견 유보'는 11%로 집계됐다. 직무수행 긍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26%)이 가장 높았다. 뒤이어 '외교'(10%), '전반적으로 잘한다'(7%) 순이었다. 부정평가 이유는 '과도한 복지·민생지원금', '도덕성 문제·본인 재판 회피'가 각각 10%로 가장 높았다. 뒤이어 '경제·민생·고환율'(9%), '전반적으로 잘못한다'(8%) 순이었다. 한국갤럽은 "2주 전과 비교하면 부정 평가 이유에서 도덕성 관련 지적이 늘었다"며 "이는 여당이 추진하는 윤석열 정권 조작 수사·기소 특검에 공소 취소 권한 부여 공방 영향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5%, 국민의힘이 23%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직전 조사 대비 1%p 떨어진 반면 국민의힘은 2%p 올랐다. 조국혁신당은 2%, 개혁신당은 4%, 진보당은 1%의 지지도를 기록했다. 무당층 응답자는 24%로 집계됐다. 특히 민주당이 추진 중인 이른바 '조작기소 특검법'에 이 대통령 재판을 무효화할 수 있는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반대 의견이 더 많았다.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해야 한다'는 응답은 27%, '부여해선 안 된다'는 응답은 44%로 집계됐다. 의견 유보는 28%였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5-15 11:06
사진
이정후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미국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의 이정후가 '절진 더비' 마지막 날 빅리그 데뷔 첫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을 기록했다. 김혜성도 중요한 타점을 올리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LA다저스는 1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유니클로 필드 앳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서 5-2로 이겼다. 다저스는 지구 라이벌 샌프란시스코를 꺾고 4연전 시리즈에서 2연패 후 2연승을 거두고 균형을 맞췄다. 26승 18패로 샌디에이고(25승 18패)를 제치고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를 탈환했다. [로스앤젤레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이정후가 15일(한국시간) MLB 다저스와 원정 경기 5회초 인사이드 파크 홈런을 기록하고 포효하고 있다. 2026.5.15. psoq1337@newspim.com 다저스는 1회말 선두 타자로 나온 스미스가 랜던 룹의 4구째 싱커를 밀어쳐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스미스의 생애 첫 리드오프 홈런. 2회말 김혜성은 1사 2, 3루에서 첫 타석을 맞은 그는 룹의 초구 싱커를 노려 중전 적시타를 찍었다. 3루 주자 맥스 먼시가 홈을 밟으며 2-0이 됐다. 김혜성의 시즌 타점은 1개 늘었고, 타율도 0.268에서 0.274로 올라갔다. 두 번째 타석인 4회말 2사 2루 상황에서는 높은 패스트볼에 헛스윙 삼진을 당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샌프란시스코 리드오프 이정후는 1회 첫 타석에서는 2루 땅볼로 김혜성에게 잡혔다. 3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지만 후속 타선이 이어가지 못했다. [로스앤젤레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김혜성이 15일(한국시간) MLB 샌프란시스코와 홈 경기 2회말 적시타를 때리고 있다. 2026.5.15. psoq1337@newspim.com 팀이 0-2로 뒤진 5회초 2사 1루에서 이정후는 볼카운트 0-2에서 에밋 시핸의 94.8마일 포심을 밀어쳐 좌익선 쪽으로 날카로운 타구를 보냈다. 타구는 펜스를 맞고 굴절됐고, 좌익수 에르난데스가 처리 과정에서 공을 뒤로 흘렸다. 1루 주자가 먼저 홈을 밟는 동안 이정후는 2루, 3루를 거쳐 멈추지 않고 홈까지 질주했다. 헤드퍼스트 슬라이딩후 포효했다.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첫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이자 시즌 3호 홈런이었다. 스코어는 단숨에 2-2. 다저스는 6회말 2사 2, 3루에서 김혜성 타석에서 대타 알렉스 콜이 투입됐다. 콜은 우전 적시타로 주자 두 명을 모두 불러들이며 4-2를 만들었다. 이어 미겔 로하스의 적시타까지 더해 점수는 5-2로 벌어졌다. 이정후는 8회초 무사 1루에서 알렉스 베시아와 9구 승부를 펼쳤지만 중견수 뜬공으로 잡혀 이날 3타수 1안타 2타점 1득점으로 타율은 0.267로 소폭 올랐다. psoq1337@newspim.com 2026-05-15 14:2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