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범준 기자] 숭실대학교는 4일 2017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전체 1352명 모집에 1만13명이 지원, 최종 7.4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정시 일반전형(가·나·다군)은 총 1217명 모집에 9347명이 지원해 평균 7.6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숭실대학교 캠퍼스 전경 <사진=숭실대학교 제공>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정시 가군으로 모집한 건축학부-실내건축전공(자연계)의 경우 10명 모집에 99명이 지원해 9.90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인문계는 철학과가 7.88대 1로 가장 높았다.

예술창작학부-영화예술전공(나군)은 2명 모집에 36명이 지원해 18.00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스포츠학부(다군)는 34명 모집에 1079명이 지원, 31.74대 1로 숭실대 정시 전체 모집단위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예술창작학부-문예창작전공(31.47대 1)이 뒤를 이었다. ,

한편 정원외 전형에서 농어촌도서벽지학생은 4.46대 1, 특성화고교졸업자는 6.11대 1, 기초생활수급자및차상위계층은 5.11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각각 기록했다.

숭실대는 예술창작학부-문예창작전공 실기고사를 1월 25일, 스포츠학부 실기고사는 1월 22일부터 26일 사이에 실시한다. 최초 합격자는 2월 2일 발표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김범준 기자 (nun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