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차종 중 올해 모델에 대한 혜택 강화
[뉴스핌=전민준 기자] 현대차(대표이사 조원흥)는 1월 한 달간 노후 경유차 구매 고객에게 최대 120만원을 지원하는 등의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현대차는 친환경차인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쏘나타 하이브리드 2017, 쏘나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그랜저 하이브리드 사양조정 모델 등을 구매 시 최소 30만원에서 최대 300만원에 달하는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승용차종 중에는 '2017 모델'에 대한 혜택을 강화했다. 아반떼 구입 시 지난해 12월과 마찬가지로 30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쏘나타 2017 모델의 경우는 30만원 지원 또는 30만원과 2.9%의 저금리할부를 제공한다.
RV 차종에 대한 혜택도 늘렸다. 2016년형 투싼 구입 시 30만원을 지원하며, 2017년형 싼타페를 구입 시 30만원 지원 또는 30만원과 2.9%의 저금리할부를 제공한다.
이 밖에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웰컴 H 패밀리 이벤트'를 통해 직계 존비속 중 현대차 신차 구매이력이 있는 2030세대가 차량 구매 시 최소 20만원에서 50만원에 달하는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노후 경유차 우대 이벤트도 진행한다. 2006년 12월 31일 이전 최초 등록된 노후 경유차량(중고차 구매 포함)을 2016년 6월 30일 현재 보유하고 있는 고객(등록기준)이 해당 차량을 폐차(수출을 위한 말소 포함)하고 신차로 교체 하는 경우 최소 50만원에서 120만원까지 할인해준다. 특히 포터와 스타렉스를 구입하는 고객에게는 100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난해 말 기준으로 외산차를 보유중인 고객이 차량 구매시 50만원을 할인해주는 외산차 고객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대상 차량은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아이오닉 일렉트릭, i30, 쏘나타, 쏘나타 하이브리드, 쏘나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투싼 등이다.
특히 그랜저 하이브리드, 아슬란, EQ900, 싼타페, 맥스크루즈 등을 구입하는 고객에게는 100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단 외산차 보유 차종 중 상용 및 특수차종은 적용이 불가하다.
현대차 싼타페<사진=현대차> |
[뉴스핌 Newspim] 전민준 기자(minjun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