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봄이 기자] 국민의당은 오는 29일 박지원 원내대표의 후임을 선출할 예정이다.
이용호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원내정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당 원내대표 선출은 29일에 하기로 했고, 그 전에 원내대표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선거관리위원장은 장병완 의원이 맡기로 했고, 후보등록은 다음주부터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후임 원내대표 임기는 내년 5월까지 보장된다. 다만 구체적인 사항은 오는 23일 비상대책위원회와 의원총회를 통해 결정하기로 했다.
신임 원내대표로 후보로는 4선의 주승용 전 원내대표와 재선의 김성식 정책위의장 등이 거론된다. 박 원내대표는 다음달 2일 사임할 뜻을 밝혔다.
국민의당 의원총회 모습 <사진=이형석 사진기자> |
[뉴스핌 Newspim] 장봄이 기자 (bom22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