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봄이 기자] 정세균 국회의장은 21일 "정치적 상황이 매우 혼란스럽지만 상임위원장들은 국민을 위한 정책 개발과 입법활동에 더욱 전념해달라"고 요청했다.
정 의장은 이날 상임위원장단·특별위원장단을 국회 사랑재로 초청해 가진 오찬간담회에서 "여·야·정부 등과 적극적인 대화와 타협을 통해 쟁점 법안 등을 처리하는 성과를 내길 바란다"며 이 같이 말했다.
정 의장은 "정기국회 동안 각 상임위원장과 특별위원장들의 노고 덕분에 18대·19대 국회에 비해 많은 법안을 처리할 수 있었으며, 내년도 예산을 법정기일 내에 통과시킬 수 있었다"고도 말했다.
오찬간담회에는 이진복 정무위원장, 신상진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장, 심재권 외교통일위원장, 유재중 안전행정위원장, 김영춘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 양승조 보건복지위원장, 홍영표 환경노동위원장, 남인순 여성가족위원장, 김현미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백재현 윤리특별위원장, 김교흥 의장비서실장, 김영수 국회대변인, 정성표 정책수석비서관 등이 참석했다.
<사진=정세균 국회의장실> |
[뉴스핌 Newspim] 장봄이 기자 (bom22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