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LPG 가격 상승 이어 환율도 올라
[뉴스핌=전민준 기자] E1이 프로판(propane)과 부탄(butane) 등 액화석유가스(LPG)의 국내 공급가격을 인상한다.
1일 E1 관계자는 "국제 LPG가격과 환율상승에 따라 큰 폭의 가격 인상 요인이 발생했다"며 "단, 소비자 부담 경감을 위해 인상요인 일부만 반영해, 프로판 및 부탄 모두 각각 kg당 45원 인상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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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판은 가정·상업용이 ㎏당 747.8원, 산업용이 754.4원에 판매되며 부탄은 ℓ당 665.76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부탄은 자동차 연료로 프로판은 취사·난방용으로 주로 사용된다.
LPG 가격은 사우디 아라비아(Saudi Arabia)의 국영석유회사, 아람코(Aramco)에서 발표하는 국제 가격을 기반으로 각종 세금, 유통 비용 등을 반영한다.
또 중동 지역에서 국내까지의 운송 시간을 고려해 전월 국제가격 기준으로 당월 국내 공급가격을 결정한다.
[뉴스핌 Newspim] 전민준 기자(minjun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