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삼정KPMG와 법무법인 지평이 오는 2일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상속ㆍ증여 및 승계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중소·중견기업에서는 가업이 제대로 승계되지 못하고 외부에 매각되는 사례들이 발생하고 있다.
중소기업청이 발표한 '2015년 중견기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전체의 78.2%는 가업승계 계획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가업승계의 걸림돌로는 상속ㆍ증여세 조세부담(63.7%), 사회적 인식 저조(11.8%), 가업승계 정보부족(6.4%)이 지적됐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삼정KPMG와 법무법인 지평의 상속·증여 및 가업승계의 최고 전문가들이 모여 차세대로의 성공적인 승계를 위한 최근 동향과 세무정책 등 반드시 알아야 할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사봉관 법무법인 지평 변호사가 주요 대법원 판례를 중심으로 한 상속법 판례 동향을, 정병수 삼정KPMG 상무가 가업승계 유형별 사례를 통한 시사점을 제시한다.
한편, 삼정KPMG는 지난 2012년부터 상속과 가업승계에 특화된 전문팀을 운영하고 있다. 상속 및 가업승계팀은 회계사ㆍ세무사ㆍ변호사 등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개인 및 기업 고객들의 상속과 가업승계와 관련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