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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방송한 '최파타'에 출연한 에이핑크 정은지, 박초롱 <사진=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 캡처> |
[뉴스핌=최원진 기자] 에이핑크 정은지, 박초롱이 최화정을 대신해 '최파타' 마이크를 잡았다.
21일 방송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 파워FM 20주년 기념 2주간 휴가를 떠난 최화정 대신 에이핑크 은지, 초롱이 대타 DJ를 맡았다. 이날 에디킴, 고영배가 출연했다.
정은지, 박초롱은 '세상 내 편 없다 느낄 때'란 주제로 청취자 사연을 받았다.
이날 정은지는 "하루는 어머니와 통화를 했었는데 엄마가 전화가 끊긴지 모르고 '아이고 딸내미가 상전이네 상전이야'라고 뒷담화를 하더라"며 "그때 정말 세상에 내 편이 없다고 느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같은 주제에 박초롱은 "혼자 밥 먹을 때 혼자라고 느낀다"라며 "평소 친구들을 만나는 걸 좋아하고 활동적인 편인데 어쩔 수 없이 혼자 밥을 먹게되면 세상에 내 편이 없는 것 같다"고 밝혔다.
한 청취자는 "가족이랑 엘레베이터를 탔는데 정원초과로 소리가 났다. 그때 날 밀치고 먼저 올라가더라"란 사연을 보냈고 이에 정은지는 "이렇게 가족한테 세상에 혼자 있단 느낌을 받으면 힘들다"고 덧붙여 또 다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최화정의 파워타임'은 매일 정오에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