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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3대 천왕' 이준혁 "박보검 안동간장찜닭 먹이고 싶어"…풍납동양념바비큐치킨·진주빨간닭찜·울산마늘치킨

기사입력 : 2016년11월19일 19:08

최종수정 : 2016년11월19일 19:08

19일 방송한 '백종원의 3대 천왕'에서 양념바비큐치킨, 간장찜닭, 빨간닭찜, 마늘치킨 맛집을 소개했다. <사진=SBS '토요일이 좋다-백종원의 3대 천왕' 캡처>

[뉴스핌=최원진 기자] '백종원 3대 천왕'에서 다양한 닭요리 맛집을 공개했다.

19일 방송한 SBS '토요일이 좋다-백종원의 3대 천왕'에서 풍납동 양념바비큐치킨, 안동 간장찜닭, 진주 빨간닭찜, 울산 마늘치킨을 소개했다.

'백종원의 3대 천왕'은 먼저 서울 송파구 풍납동에 위치한 양념바비큐치킨 집을 찾아갔다.
직접 숯불에 구워낸 숯불 바비크치킨으로 유명하다. 숯불양념바비큐치킨에는 튀긴 떡과 콘치즈가 함께 나와 푸짐한 한 상을 이룬다. 이곳 양념바비큐치킨을 맛본 에이핑크 정은지는 "예전에 '백종원 3대천왕'에서 소개된 닭갈비가 생각이 난다. 닭갈비에 카레가루를 넣은 듯 감칠맛이 난다"고 평했다. 이어 정은지는 밥에 콘치즈, 양념바비큐치킨을 넣고 비벼 한 숟갈 먹었다. 그는 "밥에 비벼먹으니 고소하다. 따로 메뉴로 만들어도 될 듯 하다"며 감탄했다.

이어 안동 구시장 찜닭 골목에 위치한 한 식당의 안동 간장찜닭이 전파를 탔다. 이 집 안동 간장찜닭은 13호 특대 사이즈 닭을 직접 손질을 해 만든다. 이집 맛의 비결은 달달하면서도 감칠맛 있는 특제소스에 있다. 설탕, 진간장, 물엿을 넣고 끓인 후 감초를 띄워 만들면 소스가 완성된다. 여기에 건 고추를 넣어 매콤한 맛을 살리고 후추를 넣어 알싸한 맛을 살린다. 끝으로 고추기름과 다진 마늘을 넣어 감칠맛을 더 끌어올린 뒤 당면을 넣고 졸여주면 찜닭이 완성된다.

당면을 먼저 맛본 이준혁은 "이게 매운 맛이 먼저 올라오면서 입맛을 돋군다. 닭다리는 정말 부드럽다. 귀에서 '볼레로' 노래가 들리는 듯하다"고 재치있는 평을 했다. 이어 그는 친한 연예인으로 "김강우, 임시완과 친하다. 최근 '구르미 그린 달빛'을 함께한 박보검과도 친하다"며 "보검이와 함께 먹고 싶다"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소개된 진주 빨간닭찜에는 연근, 당근, 대파, 양파, 양배추, 애호박 등을 넣고 매콤하게 찐다. 마지막에 감자전분물을 넣어 걸쭉한 식감을 만든다 .달큰한 물엿 한 국자를 넣은 뒤 센불에 한 번 더 끓여주면 묵직한 감칠맛의 진주 빨간닭찜이 된다.

이어 울산 마늘치킨도 소개됐다. 이곳 치킨 맛의 비결은 일일히 손으로 잔뼈와 지방을 제거해 순살치킨을 만드는 정성에 있다. 또한 고구마전분으로 튀김옷을 입힌 뒤 닭을 수시로 들었다 내렸다하며 공기와 접촉하게 해 바삭한 식감을 살린다. 동그란 웍에 다진 마늘, 잘게 썬 대파, 사과 식초를 넣은 뒤 튀겨진 닭을 넣어 잘 섞어주면 알싸하고 새콤한 마늘치킨이 완성이다.

한편 '백종원의 3대 천왕'은 매주 토요일 저녁 6시 10분에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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