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심지혜 기자] 최근 LG유플러스가 갤럭시S7 지원금을 확대한 가운데 이번엔 KT가 갤럭시S7엣지 지원금을 최대로 올렸다. 전작 갤럭시S6 시리즈 지원금도 높였으며 아이폰6S 출고가는 10만원 이상 인하했다.
11일 KT는 갤럭시S7엣지 지원금을 최대 33만원(11만원 요금제 기준)으로 상향 조정했다.
월정액 6만5890원 요금제에서는 22만원에서 29만원, 3만2890원 요금제는 11만원에서 15만7000원으로 확대했다.
갤럭시S6는 최대 50만원의 지원금이 지급되며 6만5890원 요금제에서 45만원, 3만2890원 요금제에서 28만5000원이 지급된다.
갤럭시S6엣지 지원금은 최대 55만원으로 각 요금제에서 갤럭시S6보다 5만원씩 많다.
KT는 아이폰7 전작 아이폰6S·6S플러스 16GB 출고가도 약 10만원 가량 내렸다. 당초 69만9600원이던 아이폰6S 16GB 출고가는 59만9500원으로, 83만3800원에서 69만9600원으로 인하됐다.
지원금도 대폭 확대했다. KT는 아이폰6S·6S플러스 16GB 모델 지원금을 최대 33만원으로 높였으며 6만5890원 요금제는 7만원에서 28만6000원, 3만2890원 요금제는 3만5000원에서 14만3000원으로 올렸다.
이와 함께 KT는 LG전자 G5와 G4 지원금도 상향 조정했다. G5 최대 지원금은 33만원으로 이하 요금제에서 각각 29만원과 15만7000원으로 조정됐다.
G4는 최대 55만원이 지급되며 이하 각각 50만6000원과 36만원이 제공된다.
[뉴스핌 Newspim] 심지혜 기자 (sj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