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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출석하면 국회 차원에서 책임 묻는 조치"
[뉴스핌=장봄이 기자] 국회 운영위원회 위원장인 정진석 새누리당 대표는 21일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은 (오늘 국감) 출석여부에 대한 최종 입장을 4시 반까지 알려달라"고 말했다.
정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 오후국감을 시작하면서 "지금부터는 우병우 민정수석의 국감 증인출석 의무를 이행하기 위한 노력을 하겠다. 그런 차원에서 비서실장이 책임지고 국회 요구사항을 들어달라"며 이 같이 말했다.
정 위원장은 이어 "끝내 우 수석이 불출석하면 국회 차원에서 책임을 묻는 조치를 취할 것이다. 최종 답변을 해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원종 청와대 비서실장에게 "보다 강력하게 우병우 출석을 요구한다"면서 "운영위의 입장을 전달해 이른 시일내에 국감에 출석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해달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 비서실장은 "알겠다. 심도있게 검토하고 논의하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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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 운영위원회 위원장인 새누리당 정진석(뒷줄) 원내대표와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가 서울 여의도 국회 운영위원회에서 열린 국정감사에 참석해 의원들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있다.<사진=뉴시스> |
[뉴스핌 Newspim] 장봄이 기자 (bom22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