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파리그] 맨유, 페네르바체에 4대1승, A조 2위 점프... 포그바 첫 멀티골, 반 페르시는 만회골. <사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유로파리그] 맨유, 페네르바체에 4대1승, A조 2위 점프... 포그바 첫 멀티골, 반 페르시는 만회골
[뉴스핌=김용석 기자] 포그바가 2골을 터트리며 맨유의 대승을 일궜다.
맨유는 21일(한국시간) 홈구장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16~2017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리그(UEL) 페네르바체와 조별리그 A조 3차전에서 4-1로 승리해 승점 6점으로 A조 2위로 올라섰다.
이날 양팀은 각각 루니와 반 페르시를 최전방 공격수에 내세웠다. 거세게 상대를 몰아 부치던 맨유 전반전 PK골로 내리 2골을 냈다. 전반 31분 마타가 상대 수비수에 넘어져 맨유는 PK 찬스를 잡았다. 이때 키커로 나선 포그바는 오른발 슛팅으로 침착하게 상대 골망을 흔들며 선취골을 기록했다.
3분 뒤인 전반 34분 맨유는 다시 PK골로 한 골을 더 추가했다. 이번엔 마샬이 키커로 나서 상대 골망을 허물었다. 이후 맨유는 포그바가 전반 45분 오른발슛으로 맨유에서의 첫 멀티골을 기록하며 3-0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 시작되마마자 맨유는 린가드의 골로 네 번째 골을 작성했다. 포그바의 패스가 시작이었다. 포그바는 공을 받아 루니에게 연결했고 이를 린가드가 후반3분 슈팅으로 연결, 골을 성공 시켰다.
이후 페네르바체는 만회골을 넣으려 기회를 노렸다. 전 맨유 멤버 반 페르시의 공격이 살아난 페네르바체는 후반 38분 골을 성공시켰다. 반 페르시가 에메니케의 크로스를 이어 받아 골로 연결했다. 이에 맨유 홈팬들은 박수로 전 멤버의 골을 축하해 주기도 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