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체코 3-0 격파 C조 1위 도약... 뮐러 멀티골,크로스 추가골 (2018 러시아 월드컵 예선). <사진 = 독일 축구협회> |
독일, 체코 3-0 격파 C조 1위 도약... 뮐러 멀티골,크로스 추가골 (2018 러시아 월드컵 예선)
[뉴스핌=김용석 기자] 뮐러의 멀티골 등에 힘입어 독일이 조 1위로 올라섰다.
독일은 9일(한국시간) 볼프스파르크슈타디온에서 열린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유럽예선 C조 2차전에서 체코를 3-0으로 꺾었다.
이로서 독일은 2연승을 질주, 승점 6점으로 C조 1위로 올라섰다. 체코는 1무 1패로 4위에 자리했다.
이날 뮐러가 2골을 기록하며 독일의 승리를 이끌었다. 최전방공격수에 괴체를 앞세운 독일은 전반 13분 괴체의 패스를 외질이 뮐러에게 건넸고 이를 뮐러가 침착하게 선제골로 연결시키며 체코를 압도하며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전 들어 크로스의 추가골이 나왔다. 이번에도 외질의 패스가 결정적이었다. 후반 4분 외질이 건네 준 공을 크로스가 골로 연결 시켜 독일은 2-0으로 점수차를 벌렸다.
이후 뮐러가 멀티골을 완성 시켰다. 후반 20분 헥토르의 크로스를 뮐러가 왼발 슈팅으로 골로 성공 시켜 3-0 완승을 일궈냈다. 이후 독일은 체코를 상대로 압박을 가했으나 더 이상 골은 나오지 않았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