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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방송하는 SBS '사랑이 오네요'에서 김지영과 고세원이 교통사고를 당하고 고세원은 대수술을 받는다. <사진=SBS '사랑이 오네요' 캡처> |
[뉴스핌=이현경 기자] '사랑이 오네요'의 김지영과 고세원이 지방 출장길에 교통사고를 당한다.
30일 방송하는 SBS '사랑이 오네요'에서 가족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둘만의 출장으로 행복감에 젖었던 민수(고세원)와 은희(김지영)에 검은 그림자가 드리운다.
이날 '사랑이 오네요'에서는 건너편 트럭 운전사가 졸음 운전을 하는 바람에 민수 차와 트럭이 충돌하는 교통사고를 당한다. 은희는 타박상을 입은 반면, 은희를 보호하기 위해 핸들을 꺾은 민수는 큰 부상을 입게 된다.
사고 소식에 병원으로 달려온 선영(이민영)은 수술실 앞에 서 있는 은희에 온갖 원망을 퍼붓는다. 은희는 민수를 보게 해달라고 하지만 선영은 속상한 마음을 은희에게 다 쏟아 부으며 이제부터 절대 민수를 만나지 마라고 단호하게 말한다.
민수는 결국 일곱 시간에 거친 대수술을 받는다. 수술 후에도 의식이 없는 민수를 보며 나 회장(박근형)은 눈물을 흘린다. 의사는 나 회장에게 사랑하는 사람이 옆에서 지켜주면 민수의 회복에 제일 도움이 된다고 조언한다.
이 가운데 상호(이훈)는 민수가 의식이 돌아오지 않자 속으로 쾌재를 부른다. 이 기회를 틈 타 다시 선영 가족들 앞에서 입지를 다질지 관심이 쏠린다.
'사랑이 오네요'68회는 30일 오전 8시30분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