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업 위기에 대응하고 퇴직기술자 생계안정 위해
[뉴스핌 = 전민준 기자] 한국철강협회 재료산업인적자원개발위원회(이하 재료ISC)는 철강업 위기에 대응하고 퇴직기술자의 생계안정을 위해, 철강분야 퇴직 중장년층의 재취업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한국철강협회 재료산업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27일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16 대한민국 중장년 채용한마당'에 참가해 퇴직기술자들의 재취업을 지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했다<사진=한국철강협회> |
재료ISC는 이날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16 대한민국 중장년 채용한마당'에 참가해, 중장년 취업을 희망하는 4개사의 간접채용을 지원하고 구인‧구직 매칭 서비스, 중장년 재취업 교육 안내, 취업 맞춤형 1:1 컨설팅을 제공했다.
구인기업은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고탄소 냉연강판 제조업을 하는 A기업에서 공무·설비 인력을 모집하고 있다.
충남 당진에 위치한 나사, 블라인드리벳을 제조하는 B기업은 표면처리공정, 도금관리자를, 서울소재 스테인리스파이프, 제조 판매하는 C기업은 금형강 국내판매 인력, 광양에 위치한 단조용 잉곳을 생산하는 D기업은 조괴 현장 총괄을 찾고 있다.
이동복 재료ISC 사무총장은 "숙련기술을 보유한 퇴직(예정)인력의 재취업을 통해 중장년의 경제적 자립과 새로운 삶을 지원하고, 업계에 기술 인력의 노하우를 전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 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철강협회는 철강산업에 종사자 중 퇴직(예정)자에 다양한 구직 서비스를 제공 중에 있다.
올해 10월에는 철강산업에 특화된 고급퇴직자·일반퇴직자 전직교육을 운영 할 예정이다.
철강산업에 특화된 체계적인 무료 전직 서비스를 받기 원하는 중장년은 재료ISC(대표기관 한국철강협회)사무국(T. 02-559-3583) 또는 홈페이지(hrd.kosa.or.kr)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핌 Newspim] 전민준 기자(minjun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