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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국내 유턴기업 감소…정부지원 미흡 때문"

기사입력 : 2016년09월26일 14:37

최종수정 : 2016년09월26일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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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진출기업 국내 복귀시 투자·고용 효과 커"

[뉴스핌=장봄이 기자] 최근 GE, GM, 소니, 아디다스 등 글로벌 대기업의 자국 복귀 사례가 이어지고 있지만 국내에선 유턴 기업 수가 갈수록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회입법조사처에서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13년 국내로 유턴한 기업 수는 37개였으나 2014년 16개, 2015년 9개로 감소했다.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뉴시스>

특히 대기업의 경우 2014~2016년 국내로 생산기지를 옮긴 곳은 LG전자 한 곳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유턴 기업에 대한 정부 지원이 미흡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실제 산업부가 제출한 유턴기업 지원 실적을 살펴보면 입지와 설비투자 분야에서는 35개사가 202억원 보조금 지원을 받았다. 하지만 관세 감면은 1억원뿐이었고 법인세나 소득세 감면 실적은 아예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김경수 의원은 "해외 선진국은 제조업 국내 복귀 등 강력한 고용·투자 활성화 정책을 펼치고 있고 해외 글로벌 기업도 이에 부응해 자국으로 복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해외진출기업이 국내로 복귀하면 1, 2차 협력사 등도 동반 복귀해 투자·고용 효과가 큰 만큼 유턴기업 활성화와 지원 정책이 강화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장봄이 기자 (bom22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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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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