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쓰는 기자에 "여기만 아이폰이네"라고 말하기도
[뉴스핌=김겨레 기자] 갤럭시노트7이 배터리 발화 문제로 인해 전량 리콜에 들어간 가운데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갤럭시노트7 골드 색상을 들고 출근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21일 삼성 서초사옥으로 출근하고 있다. <사진=김겨레 기자> |
이재용 부회장은 21일 서울 서초동 삼성사옥으로 출근하면서, 애플의 아이폰을 쓰는 기자를 만나 "여기만 아이폰이네"라고 말했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12일 이사회를 열고 이재용 부회장을 등기이사로 선임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 19일부터 국내 갤럭시노트7 구매자를 대상으로 배터리 문제가 없는 신제품으로 교환을 시작했다. 미국에서는 21일부터 교환하기로 했다.
[뉴스핌 Newspim] 김겨레 기자 (re97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