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시 현재 서울↔부산 7시간20분~7시간30분
[뉴스핌=허정인 기자] 추석 연휴 둘째 날인 15일, 오후 2시를 기점으로 전국의 고속도로가 정체를 빚고 있다. 양방향 정체는 오후 4~5시쯤 절정을 보이겠고 하행은 밤 12시, 상행은 오전 2~3시쯤 해소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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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한국도로공사> |
15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15시 출발 기준, 승용차를 이용한 예상 소요시간은 ▲서울~부산 7시간30분 ▲서울~울산 6시간47분 ▲서울~목포 7시간 ▲서울~광주 6시간 ▲서울~대구 5시간19분 ▲서울~대전 4시간20분 ▲서울~강릉 5시간 등이다.
서울방향의 경우 예상소요시간은 ▲부산~서울 7시간20분 ▲울산~서울 6시간15분 ▲목포~서울 5시간 50분 ▲광주~서울 5시간10분 ▲대구~서울 4시간 56분 ▲대전~서울 3시간40분 ▲강릉~서울 3시간40분 등이다.
구간별로는 서울 방향 경부고속도로는 총 114.1km가 정체돼 있으며 ▲전읍교~금호분기점 시속 26km ▲칠곡물류나들목~청주나들목 시속 27km ▲목천나들목~안성분기점 시속 23km ▲달래내고개~반포나들목 시속 14km로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부산 방향 경부고속도로는 총 101.6km가 정체돼있고 ▲기흥동탄나들목~목천나들목 시속 27km ▲옥천나들목~영동나들목 시속 20km ▲금호분기점~금호2교북단 시속 19km 로 막혀 있다.
영동고속도로는 강릉 방향으로 신갈분기점에서 마성나들목까지 8km, 용인휴게소에서 양지나들목까지 5km 등 하행선 53km가 모두 정체고, 서해안고속도로는 목포 방향으로 비봉나들목에서 화성휴게소까지 10km를 포함해 모두 34km가 막히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하루 529만 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봤다. 이는 하루 교통량으로는 역대 최대치다.
[뉴스핌 Newspim] 허정인 기자 (jeong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