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우리새끼' 허지웅이 지난 5일 공개한 어린시절 엄마와 함께 찍은 사진 <사진=허지웅 인스타그램> |
[뉴스핌=최원진 기자] 영화평론가 허지웅이 최근 '미운우리새끼'에 출연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미운우리새끼' 허지웅은 지난 5일 인스타그램에 어린 시절 엄마와 찍은 사진과 글을 게재했다.
허지웅은 "예능을 다신 하지 않겠다고 다짐했었고 우리엄마가 연예인 엄마들 사이에서 기 죽을까봐 걱정이 앞섰지만 결심을 한건 시골에서 하루종일 한마디도 안하고 혼자 지내는 엄마를 세상 밖으로 끄집어내고 싶어서였다"라고 '미운우리새끼' 출연 이유를 밝혔다.
이어 허지웅은 "우리엄마 너무 예쁘고 좋은 사람인데 왜 남자 싫다고 연애 안하는지 정말 화가 난다. 보지 말라고 해도 엄마는 매일 내 sns감시하니까 이거 보겠지? 엄마 제발 결혼해. 엄마 사랑해. 표현 잘 못 해서 미안해. 취한 김에 고백한다 메롱"이라고 덧붙였다.
'미운우리새끼' 허지웅이 공개한 사진에는 허지웅과 허지웅 엄마의 과거 사진이 담겨졌다. 사진 속 허지웅의 귀여운 어린 모습이 눈에 띈다. 특히 허지웅 엄마의 아름다운 미모가 눈길을 끌었다.
한편 허지웅 박수홍 김건모 등이 출연하는 SBS '다시 쓰는 육아일기! 미운우리새끼'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20분에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