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인영 기자] 9일 '조선·해운업 구조 조정 연석 청문회'에서 최은영 전 한진해운(현 유수홀딩스)회장은 주식 매각 전 비밀회동에 대해 "식사한 적이 없다. 그 분들이 여기 다 나와계신다"고 즉각 부인했다.
정태옥 새누리당 의원은 한진해운 주식 매각 전날 여럿이 만났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검찰에 따르면 최 회장은 주식을 매각하기 하루 전, 한진해운을 컨설팅한 삼일회계법인 안경태 회장과 류희경 KDB산업은행 부행장을 만났고 팔기 10분 전에도 안 회장과 통화했다.
[뉴스핌 Newspim] 조인영 기자 (ciy81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