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한송 기자]사모펀드 운용 인가를 획득한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이 채권형의 1호 헤지펀드 상품을 선보였다.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은 8일 자사 제1호 헤지펀드인 '코리아에셋 클래식 공모주 전문투자형 사모증권투자신탁 제1호[채권혼합형]'를 출시 했다고 밝혔다.
헤지펀드운용부문장인 김홍관 전무는 "예상 펀드 수탁고는 200억~300억 가량으로 국공채 및 우량 회사채에 투자해 안정성을 확보함은 물론 레버리지를 적극 활용할 것"이라며 "신규 상장 예정인 공모주에 집중적으로 투자해 연 7% 이상의 수익률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고 말했다.
이어 "공모주 투자는 기업공개(IPO)시장에서의 수요예측 노하우, 그리고 네트워크를 활용한 정보 분석력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이 두 가지는 중소기업특화증권사로써 그동안 우리가 구축해온 핵심역량"이라며 운용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기동호 사장은 "이후에도 고객들의 수요를 적극 반영해 제2호, 제3호 헤지펀드를 출시 하겠다" 며 "다양한 투자 대상을 전략적으로 운용해 안정적이고 꾸준한 수익을 내는 상품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조한송 기자 (1flower@newspim.com)